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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Pureum/김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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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1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커피 전문점의 규모가 세계 3위로 울라섰으며 국민 1 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512잔으로 조사되었다. 국세청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친 2022년에는 테이크아웃의 커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6월 기준 전국 커피 전문점은 총 9만 463개로 1년 전보다 1만 2920개 늘었다고 한다.

 

커피를 내릴 때 커피 콩의 2%만 커피로 활용되고 98%는 커피박이라 불리는 커피 찌꺼기로 버려지게 된다. 이렇게 발생되는 커피 찌꺼기는 재활용되지 않고 그대로 생활 폐기물로 버려진다. 그리고 그 양은 2019년 기준 14만 9038톤에 육박했으며 커피 찌꺼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했을 때 처리 비용은 약 4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종량제 봉투에만 국한된 것으로, 여기에 운반이나 소각 등 기타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생각한다면 커피 찌꺼기 처리 비용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커피 찌꺼기를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 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커피 찌꺼기 1톤을 단순 소각한 경우 탄소 배출량은 338kg으로 자동차 1만 1000대가 뿜어대는 매연의 양과 맞먹는다고 발표했다.

 

오늘날, 커피 소비로 인해 발생되는 일회용 컵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에 비해 커피 찌꺼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작품을 ㅌ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소비자로 하여금 커피 찌꺼기에 대한 심각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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