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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ooah/김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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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정 충돌의 순간과 해소처로서 내가 경험했던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내가 살고 있는 도심 속을 걸으며 해소한 경험에서 ‘도시’, ‘ 도심’이라는 키워드를 집중하여 사고 해 보았고, 사람에게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던 공간 역시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느끼게 되었다. 그렇기에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상처, 피로감들도 마음이 해소가 된 후에는 결국 사람에게 돌아가 치유를 받는다. 이렇듯 나와 타인이 어우러져 느끼는 감정이, 도시 존재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도시라는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 어우러져 사는 공간에서 나와 상관없고 관심 없는 타인과 함께 작동하며 살아간다 아이디어 전개 초반 과정은 일상적인 삶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의 순간을 포착해 그것을 단순히 도자라는 작업으로 끌어와 표현하고자 하는데서 시작하였다. 또한 개개인들 마다 도시하면 떠올릴 다양한 이미지와 선입견들이 있을 것이다. 평가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도시 그 자체의 이미지와 그 속에서의 삶에 대해 표현해 보고자 하였다. 

도시를 어떻게 작업에 풀어 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면서 공간을 어떻게 해석 할 것인가로 생각하게 되었고,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중립의 공간은 어떤 사물이 존재하게 되면서 공간으로 인지할 수 있게 되는데 사람, 자동차 등 어떠한 행위자로 인해 공간의 성격과 느낌이 결정 된다. 이때 공간에서 움직이는 것이 공간 변화의 요소이다. 

 

‘사람과의 관계’ 와 ‘인간 삶의 모습', ‘도시 공간을 이루는 것은 사람'을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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