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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음의 조각들.미분음 A.JPG

KIM Hy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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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icrotones exist as intangible entities, invisible to our eyes, with movements that are both indeterminate and fluid. These microtones represent minute intervals between the standard notes that we generally recognize. For example, assuming the interval between the standard pitches G and G# is 1, all the sounds existing between them can be considered microtones. 

In my work, I focus on a state where these microtones continue to divide infinitely, fragmented and indeterminable in nature. This state can be gradual and gentle or sudden and abrupt, with these states coexisting. 

I aim to articulate this visually. The image is composed either in three-dimensional form or in a completely flat form. The outcome is represented through clay, video, and sound media. Ultimately, I go beyond traditional ceramic methods to concentrate on the indeterminate and fluid state of clay. By integrating sound and video, I aim to create a new form of art. 

미분음(Microtone)은 무형의 존재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그 움직임이 불확정적이면서 동시에 유동적이다. 이러한 미분음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표준음정 사이에 존재하는 미세한 음정들이다. 예를 들어 표준음정 솔(g)와 솔#(g#) 간의 간격을 1로 가정했을 때, 그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들은 미분음이라 할 수 있다. 

내 작업에서는 이 미분음이 무한대로 계속해서 나눠지고 조각나 어떤 소리인지 명확히 규정할 수 없는 상태에 초점을 맞춘다. 이 상태는 불확정적이기에 점진적이고 완만하거나, 또는 급작스러운 변화를 띌 수도 있으며 이러한 상태들이 공존할 수 있다. 

나는 이를 눈에 보이는 이미지로 말하고자 한다. 이미지는 입체형태, 또는 완전한 평면형태로 구성되며 결과물은 점토와 영상, 사운드 매체로 나타낸다. 궁극적으로 기존의 도자 작업 방식에서 더 나아가 점토의 불확정적이면서 혼란스러운 상태에 집중하고, 사운드와 영상을 접목시켜 새로운 예술 형식의 창안을 목표로 한다.

7-2. 1_X,1_XX,1_XXX …_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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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ukim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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